전체서비스

울릉도 땅값 상승률 서울 강남보다 높다
울릉도 땅값 상승률 서울 강남보다 높다
  • 양승복 기자
  • 승인 2020년 02월 12일 21시 31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2월 13일 목요일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시지가 14.49% 올라 전국 1위…통합신공항 호재 군위 10.23%↑

울릉군이 울릉공항 개발효과로 전국 시·군·구에서 표준지 땅값이 가장 많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북의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4.84%로 지난해(6.84%)보다 2.00% 하락했다.

올해 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 6.33%보다 1.49% 낮았으며, 시도 상승 순위 중 서울(7.89%), 광주(7.60%), 대구(6.80%), 부산(6.20%), 경기(5.79%), 전남(5.49%), 대전(5.33%), 세종(5.05%) 등에 이어 9번째로 높았다.

도내 시군별로는 울릉군이 14.49%로 전국 시·군·구에서 표준지 상승률 1위를 달성하며 가장 높았으며 군위(10.23%), 봉화(8.46%), 경산(7.32%) 등의 순이었다.

도내 상승 4개 시군의 주요상승 요인으로는 울릉군은 울릉공항 개발 효과, 군위군은 대구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봉화군은 백두대간수목원 개장, 군립청소년 산림센터 개발, 경산시는 대임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분석됐다.

도내 일반 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으로 지난해와 같은 1㎡당 1320만원(대, 상업용)이며, 최저가 표준지는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산217 임야(자연림)로 1㎡당 230원이었다.

독도는 전체 101필지 중 표준지가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는 1㎡당 150만원(전년대비 7.14% 상승),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는 1㎡당 87만원(전년대비 8.8%상승), 자연림인 독도리 20번지는 1㎡당 4500원(전년대비 18.4% 상승)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상승요인으로는 독도의 사회ㆍ정치적 중요성과 경제적 가치상승과 함께 국민의 높은 관심과 관광수요 증대에 따른 관광기반시설 증설 등이 주요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달간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해당 시군구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다음달 13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재조사·평가해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다시 거쳐 4월 10일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양승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