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군의회는 지난 5일 보건소장으로부터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대응방안과 감염으로부터 청도군이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한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청도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청도군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 운영, 열 감지 화상카메라 설치 등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까지 관내에서 확진 환자는 발생 되지 않고 있다.
박기호 의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불철주야로 수고하시는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우리 군에서는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의회에서도 군과 적극 협력하여 이번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군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 며 “군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감염증이 관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