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 북갑

이상길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북구갑)
이상길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북갑)가 대구 도심의 공동화를 방지하고 경쟁력을 되살리기 위해 북구와 중구의 문화 중흥을 위한 협업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대구시 신청사 입지가 결정됨에 따라 현재 시청 본관과 별관이 모두 이전하게 되는 두 지역의 현실을 공동으로 타개하기 위해 중구와 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협의체 구성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도청교에서 대구역을 통해 중앙로로 넘어가는 대구의 전통적인 구도심지역을 대구 발전의 신성장 축으로 삼고 현재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태평로 재개발 사업과 연계해 오페라하우스에서 콘서트 하우스를 이어주는 특색있는 문화 중심 거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구역에 따른 사고의 단절로 지역발전이 왜곡되는 경우가 많은데, 도심 공동화라는 대구의 지상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구나 행정구역을 넘어 중구와 북구가 공유하고 있는 문제를 협치로 해결해야 한다”며 “대구역 중심의 구도심 발전축을 태평로 재개발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