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포항 제6선거구 재보궐선거 출마 후보
이날 포항시남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최광열 대표는 연일남성초·영일중·포항고·고려대 경제학과를 거쳐 성공회대 NGO 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그동안 친환경 무상급식 포항운동본부 집행위원장과 포항급식연대 대표 등 시민단체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고려대 출신 마을이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최근 ‘포항지진 피해구제 및 손해사정’ 자문단장도 겸하고 있다.
최 대표는 입당인사를 통해 “시민사회단체 활동의 한계를 넘어 지방의회에서 시민들을 위한 활동을 제대로 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그동안 시민단체와 지역 활동을 하면서 고민했던 문제의식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민주당 경북도당에서는 최 대표의 입당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시민단체 활동을 활발히 해온 최 대표의 입당과 도의원 출마로 포항지역 시민단체와 허대만 위원장과의 연대가 성사되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 지역 시민단체의 정치활동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허대만 위원장은 “단지 이번 재보궐선거만을 위한 인재영입이 아니라 앞으로 더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총선과 재보궐선거 모두 승리해 지역발전을 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포항 제6선거구에는 현재 문명호·이상근 전 포항시의원과 이동업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