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산시

박석순 예비후보(자유한국당 경산시)

박석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경산시)는 13일 경산시청 기자실을 방문, 출마선언 때 밝힌 10개 공약 중 시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경부선 철도소음 근원적 차단 등 3대 핵심공약에 관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박석순 예비후보는 “경부선 철도 소음 근원적 차단은 경산시민 4~5만 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공약이다. 헌법에 명시된 환경권으로 정부가 예산을 배정해야 하며 경산에서 시작돼 전국적인 국가 SOC 사업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도축장과 하수처리장은 명품도시 경산 발전에 장애물이 되고 대평동, 대정동, 남천강, 대임지구 개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들의 지하화는 지상(6만평)을 개발하는 등 민자사업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경기도 안산시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금호강 문천지 정비는, 금호강 취수원을 이전 강변을 개발하고 문천지를 정비해 수상 스포츠 휴양지로 개발하는 사업은 국가 환경부 예산을 마중물로 시작, 정비를 통해 얻어지는 개발 이익으로 사업은 마무리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미국 프린스턴대 객원교수,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청와대), 대통령 녹색성장위원, 국립환경과학원장, 이화여대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환경문제연구소장, 기업가센터장,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등으로 활동한 환경전문가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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