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예비후보(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는 “기업 하기 힘들고 일하기 힘든 나라의 깊은 수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유시장 경제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업과 자영업자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소득주도성장을 폐기하고, 하루속히 친(親)기업·친(親)시장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각종 경제지표가 보여주듯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은 3년의 실험으로 실패가 드러났다”며 “잘못된 정책을 고집한 결과 ‘기업 하기 힘든 나라, 일하기 힘든 나라’가 돼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신생기업 10곳 중 4곳이 1년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고, 5년 후에는 3곳만이 살아남고 있으며, 지난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기준 기업생멸 행정통계’에서 드러난 국내 기업의 적나라한 창업 현주소라고 성토했다.

정희용 예비후보는 “신생기업이 1∼2년도 안 돼 문을 닫고, 각종 경제지표가 악화일로를 거듭하고 있는 현 상황은 소득주도성장의 폐단이 부른 참사다. 문재인 정부는 시장이 살아나지 않고 성공한 경제는 없음을 명심하고, 경제 패러다임을 친기업·친시장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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