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갑

정상환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수성갑)
정상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수성갑)가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신바람 공유주택’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예비후보는 13일 “지난해 147만 명이었던 홀몸 노인 수는 오는 2035년까지 350만 명으로, 약 2.4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고독사와 극심한 외로움, 소외감 등은 이미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홀몸 노인 2∼3명을 돌보는 서비스와 함께 공유주택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노후 주택이나 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증·개축하는 방식으로 공유주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홀로 사는 노인들의 열악한 거주환경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안전 확인, 서비스 연계, 가사 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공유주택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신바람 공유주택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달래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워주는 사업이다”며 “부모를 모시는 심정으로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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