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형 단일점포 최대대출금 운용

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
군위군에 있는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이 9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클린뱅크는 농협 중앙회가 연체비율, 고정 이하 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손실흡수율을 평가해 건전한 금융기관이라 증명하는 인증서이다.

농협 중앙회는 매년 전국 1118여 농·축협을 평가해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여한다.

군위 축협은 9년 연속으로 인증받아 그만큼 장기간 건전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축협은 농촌형 단일점포로 최대 규모인 대출금 1703억 원, 예수금 1657억 원을 운용하면서 상호금융대출기준 0.19%의 연체율을 보였다.

김진열 조합장은 “관내 유일한 클린뱅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조합을 전적으로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축협은 축산인들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힘이 되어 드리는 든든한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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