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사 MG새마을금고 중앙회 전문이사가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5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대구 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달서구청장실에서 김 전문이사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식을 열었다.
김 전문이사는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달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뒤 지난 1978년부터 정우섬유를 설립, 30여 년 간 운영해왔다.
또한 지난 1997년부터 2008년까지는 월배새마을금고 이사장, 2005년부터 2010년까지 MG새마을금고 중앙회 대구시지부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6년 5월 오랫동안 금융업의 발전에 이바지 해 온 인정받아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받았다.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관심이 많았던 김 전문이사는 오랜 기간 정기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왔다.
김정사 전문이사는 “소중한 나눔이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나눔으로 행복한 대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생겨 지속적으로 나눔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기자명 김현목 기자
- 승인 2020.02.13 20:09
- 지면게재일 2020년 02월 14일 금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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