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정흥남 포항북부경찰서장을 비롯한 형사들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을 하고 있다.포항북부경찰서 제공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금품제공·흑색선전 등 선거범죄를 단속하고, 안정적인 선거치안 확보를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13일 개소, 4월 29일까지 24시간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경찰은 이 기간 선거범죄 첩보 수집 및 단속을 강화하고, 일반 선거범죄는 물론, 당내 경선 시 불법 행위 등도 철저히 단속해 ‘완벽한 선거치안’을 확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엄정한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만큼 선거개입·편파수사 등 오해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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