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억3200만원 확보…협력기관 경북보건대

김충섭 김천시장(왼쪽)이 일자리박람회 참여 기업을 격려 방문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3200만 원을 확보했다.

협력 기관은 경북보건대학교로 선정된 사업은 ‘창업 창직 교육을 위한 희망프로젝트’, ‘신중년 일자리를 위한 인력양성사업’ 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총 37명에게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창직 교육을 위한 희망프로젝트 과정은 만30세에서 55세의 예비창업자를 모집 후 초기사업비 지급, 창업 프로그램 운영 및 선배 창업자와 1:1멘토링 등을 통하여 예비 창업가의 창업창직을 돕는다.

신중년 일자리를 위한 인력양성사업 과정은 2019년에 이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정책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더하기 사업과 연계해 노인복지 서비스 인력확보를 위해 추진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고용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취·창업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와 관련된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대처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종합적으로 심사·선정해 국비 9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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