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 청룡산에서 나무를 베다 부상을 입은 A씨가 출동한 소방 당국에 구조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15일 낮 12시 58분께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청룡산에서 60대 남성이 나무에 깔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A씨(62)가 나무에 깔려 다리를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 헬기 1대와 대원 25명을 투입해 구조에 나섰다.

A씨는 사고 접수 1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산에서 나무를 베다 갑자기 쓰러진 나무에 깔려 다쳤다”며 “우측 허벅지 부위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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