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용지 저렴한 임대 지원 등 산업기반 확충 위한 방안 모색

영주시와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경량소재 제조기업 초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와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경량소재 제조기업 초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경량소재 제조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 14일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에서 경량소재 제조기업(12개 기업)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명회는 경량소재 관련 기업 마중물 사업 추진으로, 취약한 경량소재 제조 산업기반 확충을 위해 공장용지의 저렴한 임대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알루미늄 등 경량소재 기반구축사업을 위해 지난 2018년 8월에 건립된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의 장비 및 기업지원사업 소개를 통해 보유 장비의 기업 활용 활성화 및 중소기업 기술지원 등을 협의하고, 산학연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상호 협력하는 기회를 만들어 참가한 기업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소개, 구축장비 및 기업지원사업 소개, 영주시 기업유치 설명 및 질의응답,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석훈 투자전략과장은 “성장 잠재력 있는 경량소재 제조 소기업들을 유치하여 영주시의 기업지원 인프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가 경량소재부품 시 생산 기반 및 기업지원체계 구축의 거점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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