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찬 대구예총 정책기획단장

손경찬 대구예총 정책기획단장이 지난 13일 열린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정기총회에서 (사)한국예술총연합회 감사로 선출됐다.

(사) 한국예술총연합회는 건축가·연화인·음악인·무용인·문인·사진작가·국안인·연예예술인·연극인·미술인 등으로 구성된 10개 단체를 총괄하며, 전국 광역시, 도와 시군에 137개 연합회·지회(미국 2, 일본 1지회)로 구성된 총연합회로 130여만 명의 회원이 있는 거대 단체이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은 정관상 감사는 3명 가운데, 10개연합회 이사장들의 공동 감사추천후보 1명 이범헌 한국예총회장이 1명을 추천하게 되고 1명은 한국예술문화단체연합회 몫으로 대의원들의 직접 현장 투표로 선출하게 된다.

손 감사는 “‘예술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한국예총’이라는 한국예총의 모토에 맞게 예술의 힘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풍요하게 만드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영덕 출신으로 초대 영덕군 의원과 경북도 도의원을 거쳐 독도지킴이 기념사업회 회장, 대구 예총 정책기획단장 등을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 등 총 110회의 수상 경력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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