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환여동행정복지센터(동장 진선광)는 지난 14일 센터 회의실에서 환여동발전협의회(회장 박맹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으로 서민경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민상가 활성화를 위해 가족단위 또는 계 모임 활성화 등을 결의했다.
또 환호공원 주변 침수지역 해결을 위한 대책, 환호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경사도 80도→35도 완화)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되길 논의했다.
또 환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소외계층지원사업인 ‘나눔 the 행복 250’ 사업에 적극 공감하고 전 회원이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진선광 동장은 “앞으로 발전협의회가 중심이 돼 지역발전에 앞장서 주길 당부한다”고 했고, 박맹호 발전협의회장은 “환여동 구석구석을 살펴 동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여동발전협의회는 환여동 기관 및 자생단체장, 아파트자치회장, 환여동 향우회 등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기별 1회 모임을 갖고 지역현안사항 및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기로 했다.
- 기자명 손석호 기자
- 승인 2020.02.16 17:29
- 지면게재일 2020년 02월 1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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