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지난 1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3개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및 지역본부 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북농협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농협이 지난 1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0년 경북농협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농협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방향을 논의한 이번 회의에는 23개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과 지역본부 단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사업부분별 주요 추진 목표를 공유하고 일선 시·군지부 현장의견을 수렵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본부와 각 시·군지부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추진과 병행한 농가소득 증대에 집중하기로 했다.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경기침체와 함께 농산물 소비와 지역상권이 많이 위축되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와 접근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촌관광 활성화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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