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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불편신고 앱 ‘안전신문고’통합…스쿨존 불법주·정차 신고 대상 포함
생활불편신고 앱 ‘안전신문고’통합…스쿨존 불법주·정차 신고 대상 포함
  • 이기동 기자
  • 승인 2020년 02월 16일 21시 49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2월 17일 월요일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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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주변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생활불편신고’ 앱이 올해 하반기부터는 안전 위험요소 신고 앱인 ‘안전신문고’로 통합된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 대상에 포함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안전신문고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생활불편신고 앱에 들어오는 신고가 안전신문고 앱에 접수된 내용과 상당 부분 유사한 점을 고려해 두 앱을 연말까지 안전신문고로 통합해 운영키로 했다.

생활불편신고 앱은 불법 광고물이나 쓰레기 방치 등 13개 분야의 생활불편사항을 신고하는 앱이다. 2012년 출시돼 현재까지 775만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또,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신문고 앱에 기존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에 어린이보호구역을 추가한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주민신고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다. 현재는 횡단보도 위,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등 ‘4대 절대 금지 구역’ 내 주·정차 차량의 경우 주민들이 안전신문고 앱로 신고하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행안부는 상반기 중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신고 기준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신문고로 신고한 내용을 4주 뒤에 확인하고 조치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재신고 할 수 있는 ‘해피콜’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형 챗봇 서비스 등도 도입한다.

안전신문고는 국민이 생활 주변 안전 위험요소를 정부에 신고하는 창구로, 지난해 접수된 안전신고는 약 102만 건이었다. 지난해 4월부터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시행된 영향으로 전년도(24만건)의 4배 수준으로 늘었다.

행안부는 신고 건 가운데 약 80%(82만여건)의 개선조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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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청와대,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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