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 북을

김승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북을)
김승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북을)가 현 정권에 대한 비판과 함께 총선 승리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민생경제와 미래대비는 뒷전이고 오직 좌파 정권 유지와 자기 사람 챙기기, 김정은 눈치 보기만 하면서 나라 살림을 거덜 내는 무능한 문재인 정부는 이번 4·15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정부혁신 전문가로 그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 정부 첫해 600조 원대였던 국가 채무는 2019년에는 700조 원을 넘어 2023년에는 100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국민 혈세를 퍼부었음에도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인 2% 선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또 “일자리 대책에는 3년 동안 무려 61조 원을 쏟아부었지만, 지난해 노인일자리를 제외하면 취업자 수는 오히려 8만 명이 줄었다”며 “특히 고용의 허리인 30·40대 취업자가 21만여 명이 감소하는 ‘일자리 참사’가 발생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건강보험 재정은 선심성 ‘문재인 케어’로 2018년부터 적자로 돌아섰으며 누적적립금도 2024년에는 모두 소진될 전망이다”며 “하지만 문 정부는 스스로 개혁할 역량, 의지도 없어 이대로라면 국가재정이 파탄 나 미래세대가 고스란히 부담을 떠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공공부문 혁신을 총괄했던 경험을 살려 ‘저비용 고효율의 일 잘하는 정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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