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합격 졸업예정자 유수 대학·대형병원 취업 확정

대구대 간호학과(학과장 오혜경) 졸업예정자 92명 전원이 최근 발표한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대구대 제공.
대구대와 대구가톨릭대 간호학과 졸업예정자들이 지난달 22일 실시한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대구대 간호학과(학과장 오혜경)는 졸업예정자 92명 전원이 최근 발표한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이로써 대구대 간호학과는 6년 연속 누적 100%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이번 시험에 합격한 졸업예정자들은 서울삼성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서울성모병원, 국립암센터, 경희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유수 대학병원이나 대형 병원에 취업을 확정했다.

대구가톨릭대 간호학과는 재학생 122명이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모두 합격,ㅜ 지난해에 이어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2만2432명이 응시해 2만1582명이 합격해 합격률 96.2%를 기록했다.

대구대 오혜경 간호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간호학과 교수님들의 열정과 전문성, 학생들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이다. 앞으로도 높은 전문성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아픔을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간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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