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지사장 정정교)는 17일 포항시 남구 대도동 청솔밭 티파니웨딩홀에서 ㈜청솔밭과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건강보험료 산정액이 월 2만 원 미만인 세대 중 생활이 어려운 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 90여 세대에 대해 이달부터 오는 2021년 2월까지 1년간 매월 1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 지사장은 “형편이 어려운 포항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청솔밭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공단은 소외계층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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