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본점 전경.
대구은행은 해외여행의 대중화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는 외화환전수요에 대응하고 환전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외화ATM’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GB 외화 ATM은 대구국제공항 청사 1층에 있으며 오는 2월 말 중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업점 창구를 통하지 않고 연중 무휴로 외화 현찰 취급 서비스가 운영 가능하며 지방은행 최초의 외화 전용 ATM 서비스다.

특히 대구 국제 공항 내 유일한 외화 전용 ATM 운영이라는 점과 국내 최초의 일본 엔화 입출금서비스 제공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 가능한 외국 통화는 미 달러화와 일본 엔화다.

DGB 대구은행은 대구국제공항을 시작으로 향후 미래형 디지털 영업점인 ‘수목원 디지털점’을 비롯하여 외화 환전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 및 시외버스터미널, 도심 중심지와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외화 ATM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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