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숨져 노동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과 대구지방노동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수성구 한 공사현장에서 A씨(61)가 20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

사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A씨에 대한 변사처리를 진행했고, 대구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대구노동청 관계자는 “사고로 추정되지만, 공사현장에서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췄는지 자세한 사고 경위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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