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산
조 예비후보는 “첫 번째 청년 공약으로 청년을 분노하게 하는 고용세습, 불법·탈법 채용 관행을 뿌리 뽑고,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를 제도적으로 안착시키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을 위한 ‘공정한 사다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취업시장에서 부당하게 차별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인재들의 취업 문턱도 낮출 계획이다”며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개정을 통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에 지역인재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현재 동법 및 시행령 규정에 따라 ‘지역인재 고용 촉진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권고에 그쳐 실효성이 부족한 현실이다. ‘지역인재 고용 할당제’를 도입해 지방대, 지방고를 졸업한 지역인재의 취업 지원을 현실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지연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취업에 대한 걱정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공정한 취업 기회를 보장하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을 비롯한 정치혁신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