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일보DB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방문하면서 진단 검사를 위해 응급실이 잠정 폐쇄됐다.

동산병원 측은 지난 17일 응급실을 찾은 A씨(37·여)가 폐렴 증상이 의심돼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고 신규 환자 유입을 막기 위해

폐쇄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의심환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고 가족들도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검사 결과는 18일 밤 늦게 나올 예정이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31번 확진자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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