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포항중앙교회 손병렬 담임목사가 교회 본당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언론인홀리클럽 제공
16일 포항중앙교회 손병렬 담임목사가 교회 본당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언론인홀리클럽 제공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지난 16일 오전 교회 본당에서 3부 주일예배 시간에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손병렬 목사는 포스텍, 한동대, 선린대 등 22개 대학·대학원생 28명에게 3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축복했다. 장학금은 특별장학기금과 교인들의 헌금으로 마련됐다.

장학생은 한국유학(2명), 다음목자(1명), 다음소망(8명), 다음리더(4명), 이웃교회(4명), 중앙사랑(9명)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됐다.

손 목사는 "다음세대가 하나님과 세상에 필요한 신실한 일꾼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헌금해 준 교인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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