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선수단 국가대표 2명 보유…전국 최강 '우뚝'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주현명 선수(사진)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2명의 국가대표 육상선수를 배출, 전국 최강의 육상으로 우뚝 서게 됐다.

경산시청은 남자 100m 이규형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데 이어 한국체대 졸업과 함께 경산시청으로 오는 주현명(20㎞경보 및 중장거리)까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현명은 지난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20㎞W(경보) 금메달과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단체전 2위 등 한국 경보계의 기대주다.

주현명은 “국가대표로 선발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며,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이상 최고의 기량을 펼쳐 국위 선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주현명 선수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앞으로도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할테니 올해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국에 경산시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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