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8일 군청에서 백선기 군수, 전창록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및 R&D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칠곡군과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은 지난 18일 군청에서 백선기 군수, 전창록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및 R&D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칠곡군의회 이재호 의장과 관내 기업인단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해 협업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백 군수의 공약사항인 ‘기업하기 좋은도시 칠곡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협약은 기업인 간담회와 설문조사로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물로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MOU를 통해 군비 1억9000만 원을 지원하고, 경제진흥원은 해외지사화 및 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 해외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해외 바이어 초청 지원사업, 수출지원 바우처 사업 및 기술성장 디딤돌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백선기 군수는 “2020년 해외마케팅 및 R&D지원사업이 칠곡군 기업의 수출 저변 확대 및 국비공모사업 도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