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 북구을

김승수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을)
김승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을)가 노인 친화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북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올해 14%를 돌파하면서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은퇴 인구가 해마다 6∼10%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노년층을 위한 시설 확충과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제공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구 강북지역에 어르신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평생학습관 건립하고, 지역 대학 등 민간교육기관과 연계한 평생교육 컨소시엄을 확대·운영해 내 집 앞에서 편하게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실버인재센터를 운영해 재취업·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단독주택 또는 저층 상가를 매입해 홀몸 노인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동생활주택을 건립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북구 읍내동에 위치한 ‘칠곡 향교’를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에 대한 인성·예절 교육과 향토뿌리찾기 운동으로 노인들이 존중받는 효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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