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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호 경주시의원, 환경정비·디자인 개선 등 도심관광 활성화 방안 제시
박광호 경주시의원, 환경정비·디자인 개선 등 도심관광 활성화 방안 제시
  • 황기환 기자
  • 승인 2020년 02월 19일 21시 49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2월 20일 목요일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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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회 임시회 5분 발언
경주시의회 박광호 의원이 18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경주시 도심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 박광호 의원은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좀 더 근본적인 대책과 방안을 마련한다면 관광객 증대와 더불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관광업계도 더욱 튼튼한 체질로 변모해 갈 것”이라며 경주시 도심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박광호 의원은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주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가진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관광업계 종사자 등 지역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코로나19와 같은 예상치 못한 재난을 통해 먼저 대비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경주시는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대릉원, 첨성대, 읍성 등 기존의 전통적인 관광지도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어려움을 겪을 수는 있지만 관광지로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민관이 합심해 관광객을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이한다면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주시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통환경 개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 △시가지 환경정비와 디자인 개선 △야간 볼거리 개선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교통환경 개선과 관련해 “주말이면 차량과 관광객이 뒤섞여 혼잡하고 사고 위험도 높은 황리단길 일원에 하루빨리 일방통행을 통한 보행로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심상가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황리단길 일원의 관광객이 원도심 일원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읍성과 성동시장, 포석로 문화의 거리, 중심상가를 관광 벨트화할 것을 요구했다.

시가지 환경정비와 디자인 개선과 관련해서는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이 가미된 차별화된 디자인을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경주시 톨게이트로 들어오는 초입에 설치된 왕릉을 모티브로한 조경이나 도로 경계에 설치된 싸인물 등 시가지에도 독특하면서 고도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야간 경관조명 등 야간 볼거리 개선과 관련해서는 “관광객들이 대릉원의 고즈넉한 분위기, 황리단길의 오래된 한옥 분위기와 더불어 야간의 첨성대, 계림, 동부사적지, 월정교, 동궁과 월지 등의 야간조명이 연출하는 밤의 아름다운 모습에 주간의 경주와는 또 다른 매력에 빠져든다”며 “앞으로도 교촌한옥마을, 대릉원, 쪽샘지구 등 주변 관광지에 다양한 조명을 설치해 주간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천년고도의 밤의 모습을 연출해 간다면 경주시는 분명히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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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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