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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공검지 1400년전 모습·규모 밝힌다
상주 공검지 1400년전 모습·규모 밝힌다
  • 김성대 기자
  • 승인 2020년 02월 19일 21시 49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2월 20일 목요일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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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생물지원관 시추조사 실시
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상주시청, 상주박물관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공검지 역사관 근처에 설치한 시추공 앞에서 공동조사 기념행사를 가지고 있다.(사진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시 도남동 소재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상주 공검지에 대한 고대 규모를 밝히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7일간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상주시청, 상주박물관과 협력해 시추조사를 실시해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공검면 일대 해발 고도와 지형 및 고문헌 자료 등을 바탕으로 공검지의 옛터를 추정할 수 있는 지점을 선정해 직경 8㎝ 크기의 시추공으로 최대 10m 깊이의 13개 지점을 우선 굴착하고 있는 것.

시추된 코어시료는 학술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각각 보관될 계획이며 자원관은 상주박물관과 협력해 당시 농경 규모 및 인구 수 등을 살펴보는 고고학적 해석을 시도할 예정이다.

서민환 관장은 “이번 시추조사는 역사적으로만 전해져 오던 공검지의 생성 규모를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 공검지는 약 1400여 년 전 만들어졌다고 알려진 고대 저수지 중 하나로 우리나라 논 습지 중 최초로 습지 보호지역 및 경상북도 기념물 제121호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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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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