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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포스코 청암상 '과학상'에 홍성유 박사 선정
2020년 포스코 청암상 '과학상'에 홍성유 박사 선정
  • 이종욱 기자
  • 승인 2020년 02월 19일 21시 49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2월 20일 목요일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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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상-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 봉사상-이란주 인권문화연대 대표, 기술상-허염 실리콘마이터즈 대표
왼쪽부터 ‘2020 포스코 청암상’ 과학상에 선정된 홍성유 박사, 봉사상에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기술상에 허염 실리콘마이터즈 대표.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주관하는 ‘2020 포스코 청암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포스코청암재단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포스코청암상 과학상에 홍성유 박사(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장)·교육상에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봉사상에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기술상에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홍성유 박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기수치모델링 전문가로 지난 2014년부터 제2대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장(KIAPS)맡아 한국 기상환경에 최적화된 ‘수치예보모델’의 독자적 개발을 주도, 우리나라가 세계 5위권 기상예측 선도국가로 올라서는데 크게 기여했다.

수치예보모델이란 컴퓨터공학을 활용해 방대한 기상 데이터를 처리, 미래의 기상 상태를 예측하는 중요한 소프트웨어이며, 5년 여 연구 끝에 독자 개발에 성공한 ‘육면체구 전지구현업수치예보모델’은 올 상반기부터 기상청 기상예보에 공식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는 지난 1965년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 수도회가 설립한 직업전문학교로, 55년간 30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생활고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전국 최고 수준의 기계가공·조립분야 특화교육으로 숙련된 기술인력으로 양성해 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은 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받기에 충분하다’는 인간 존엄성에 바탕을 둔 교육철학과 인성교육을 통해 1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청소년들이 기술 습득은 물론 건전한 인생 가치관과 직업관을 확립하여 경제적으로 자립한 정직한 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는 지난 1995년 ‘부천이주민노동자의 집’을 시작으로 2004년 ‘아시아인권문화연대’를 설립, 외국인 이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외국인 이주민과 지역주민과의 융화를 위한 다문화 교육 및 한국어 교육 지원에 힘을 쏟고 있으며, 우리사회를 이주민 포용사회로 만들기 위한 차별금지법과 이와 관련된 인권조례 제·개정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는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스마트기기의 전력공급 필수 반도체인 전력관리통합칩(PMIC)을 개발, 세계적 수준의 시스템반도체 기술력을 확보한 우리나라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다.

전력관리통합칩(PMIC)은 스마트폰·디스플레이 등 전자기기의 전력공급을 제어하는 비메모리 반도체칩으로, 소형화 추세에 있는 스마트기기의 성능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품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인재육성·희생·봉사 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06년 포스코청암상을 제정하여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청암상은 과학·교육·봉사·기술 4개 부문으로 나눠지는데 과학상은 국내에 활동기반을 두면서 자연공학과 공학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을 이룩해 국가 위상을 드높이고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한국인 과학자에게 시상한다.

선정위원회는 수상자 선정 시 독자적 권한을 위임 받아 추천기준·심사방법 등에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후보자들을 발굴하며, 후보자에 대한 현지방문 실사, 관련 분야 전문가 평가 등 객관적이고 엄격한 검증으로 청암상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며, 각 부분별 2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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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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