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산시

더불어민주당 전상헌 경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정책브리핑에서 도시철도 연장사업 과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김윤섭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상헌 경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정책브리핑에서 도시철도 연장사업 과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김윤섭기자.

전상헌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경산시)는 19일 오전 경산시 중앙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경산시민과 지역담당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브리핑 ‘궁금해! 허니생각’을 열었다.

이날 정책브리핑 ‘궁금해! 허니생각’의 주제는 ‘도시철도 1·3호선 연장사업’으로 전 예비후보는 “경산의 다양한 자산을 지속가능한 발전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하양∼대구대∼진량까지 연결하고 3호선을 범물동∼경산역∼영남대∼압량∼진량까지 1·2호선과 연계한 순환선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1호선 하양∼진량 총 7.53㎞ 연장사업에 4500억 원, 3호선 범물∼진량 총 18㎞ 연장사업에 7000억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추정하고, 2021년 상반기 국토부가 발표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지 못하면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이 늦춰지게 된다.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면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3조’에 따라 국비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상헌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경산)

전상헌 예비후보는 또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후에도 예비타당성 조사절차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여당 국회의원이 잘할 수 있는 사업이다. 국회에서 이런 일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전 예비후보 측은 “다음 정책브리핑 ‘궁금해! 허니생각’은 경산의 교육정책과 산업정책에 대해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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