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19일 오후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에 긴급 이송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TV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더 늘어 20일 현재 모두 10명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19일 오후 청도에서 2명이, 20일 오전에는 영천 1명, 상주 1명, 경산 3명 등 모두 5명의 의심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에 확진 판정을 받은 영천지역 3명을 포함해 경북지역에서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청도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19일 오후 10시 15분께 청도에서 포항의료원 음압격리병동으로 옮겼다가 20일 오전 7시 30분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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