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활성화 마중물 기대

구미시청 전경.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동참해요!”

구미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 위축과 장기간 경기침체로 움츠려 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20일 구미사랑상품권 100억원을 추가 발행했다.

이번 구미사랑상품권 조기 발행은 지역 내 소비촉진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와 지역 소상공인 및 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 및 가맹점 모집단을 상시 운영하는 등 올해에도 구미사랑상품권이 활성화로 상품권이 지역경제 지킴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22일부터 발행한 구미사랑상품권은 발행액 100억원의 90%인 90억원을 판매한 바 있다. 구미사랑상품권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에서 만 사용할 수 있는 유가증권으로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가능하다.

현재 가맹점은 5000여개로 일반음식점, 슈퍼, 학원, 주유소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골목경제 및 지역경제에 좋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4월 10일까지 3개월간 10% 특별할인 된 금액으로 대구은행,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및 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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