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지역 내 육군 5312부대 1대대 장병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시행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보고, 실제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듣고, 안전점검목록을 확인 후 전문가의 도움을 의뢰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교육이다.

한국형 표준자살예방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로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전문 강사 교육을 통해 이뤄졌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