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21일부터 3월 5일까지 14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대응 조치로 다중이용시설인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실내 공공체육시설 8개소에 대해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문경시
문경시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14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대응 조치로 다중이용시설인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실내 공공체육시설 8개소에 대해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19일에 이어 20일 오전에도 인근 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확산을 막기 위한 결정으로 문경시에서 관리하는 모든 체육시설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실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1차로 임시휴관을 결정했으며, 추가로 영강체육공원, 축구장, 파크골프장 등 실외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상황 판단 후 조치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근 지역 확진자의 발생으로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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