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한 선제적인 예방 조치다.
휴장 기간에는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83타워 전체, 테마파크 출입문과 어트렉션 손잡이, 펜스,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각 매장 내부 등 고객 동선은 물론 사무실, 직원 휴게 시설 등 직원 공간까지 시설 전체 소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유병천 대표이사는 “이월드를 찾는 고객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대구시에서 마련한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동참하기 위하여 자발적인 휴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월드는 2019년 2월 1일부터 올해 2월 29일까지 연간회원권에 가입한 고객에 한해 회원권 만료 기간을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