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구미을
공항 배후지역인 산동면을 읍으로 승격해 위상을 격상시키고, 이를 통해 산동, 옥계지역을 구미의 신성장 동력으로 지렛대 삼아 제2의 구미부흥을 견인토록 하겠다는 취지다.
김 예비후보는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읍 승격 조건은 인구 2만 이상, 상·공업 도시적 산업인구 비율이 전체 가구의 40% 이상”이라며 “2020년 1월 말 현재 2만5573명을 마크하고 있는 산동면은 인구, 산업인구 비율을 모두 충족하고 있어 읍 승격 전망을 밝게 해 주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빠른 시일내 읍으로 승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산동면은 2016년부터 시작된 신축 아파트 4개 단지, 총 5천205세대의 입주가 완료되면서 20~30대의 젊은 층 유입이 급증해 평균연령이 약 31세, 만 5세 미만 영유아 비중이 인구수의 13%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신도시 지역이 됐다”며 “영유아가 많은 이 지역에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아동 전문 병원을 유치해 아이들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긴급 돌보미 사회적 기업 확충, 돌봄 마일리제를 도입해 젊은 맞벌이 부부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