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경북일보DB

영주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첫 발생했다.

22일 영주시에 따르면 A(61·여)씨가 발열 등 코로나19 감염 증세를 보여 영주시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안동, 의성, 영주, 예천 등에 거주하는 주민 39명과 함께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영주시는 A씨를 자가 격리 조치하는 한편 A씨와 접촉한 주민들을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지순례에 참여한 일행 중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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