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이동. 경북일보DB
영덕군은 22일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주민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A씨가 주소지를 둔 곳은 영덕이지만 실제 거주지는 의성이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안동·의성·영주 등 주민 39명(가이드 1명 서울 포함) 가운데 A씨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A씨(영덕·실제 의성 거주)를 포함한 안동 5명, 영주 1명, 예천(의성 거주) 1명, 서울(가이드) 1명이다.

이들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하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A씨는 영덕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나 실제로는 의성에서 생활해 이달 들어 영덕에 다녀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최길동 기자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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