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A(63·여성)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일행으로 16일 도착 이후 집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비롯한 의성·영주·예천 등에 사는 39명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하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앞서 의성에 사는 예천군 공무원 B(59·여)씨가 성지순례 후 고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시·의성군 등은 성지순례를 다녀온 사람들을 자가 격리했다.
안동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동선과 접촉한 주민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