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상주시는 시민 1명을 코로나19 검사 의뢰하고 자격 격리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 A씨(60·남)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해외 성지 순례’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A 씨를 비롯한 의성·영주·예천 등에 거주 중인 39명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하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 가운데 A씨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주시 관계자는 “A씨가 열이 있거나 기침이 나는 등 감염 증상은 없었지만 동행한 사람 중 확진자가 많아 격리 조치했다”며 “결과가 나오는 데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범진 수습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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