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청.
‘코로나19’ 관련 영덕군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돼 군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최근 SNS 등을 통하여 ‘이스라엘 성지순례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살고 있다’, ‘교회 신도들이 살고 있다’ 등이 사실인 것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22일 이스라엘 성지순례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은 사실 확인 결과, 해당 확진자는 주소지만 영덕군이고 실제 의성군 안계면에 거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영덕군에 특정 교회 신도들이 있다는 정보도 사실이 아니며, 영해면 소재에 있던 특정 교회는 2019년 7월께 폐쇄됐다고 밝혔다.

그 당시 목사와 신도는 3~4명이었으며, 지금은 모두 영덕에 거주하고 있지 않았다.

한편 영덕군은 “코로나19와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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