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건소
상주시 보건소

23일 상주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또 1명 발생해 확진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상주시보건소에 따르면 확진자로 밝혀진 A 씨(48)는 상주 성모병원 입구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난 19일 코로나 19 증세가 있어 자발적으로 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아온 B 씨(여 22)를 안내한 접촉자다.

이후 B 씨가 코로나 19 확진자(20일)로 판명돼 성모병원 응급실이 폐쇄되고 A 씨를 비롯한 직원들이 자가격리와 함께 21일 검진을 받았는데 23일 오전 7시 20분 A 씨가 확진자로 판명된 것.

상주시보건소는 경북도에 확진자 보고를 하고 현재 안동의료원을 비롯한 확진자 병원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지난 다녀온 C모 씨(60)는 현재 자가격리 속에 22일 상주시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결과는 23일 오후 또는 24일 오전께 나올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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