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원 치료 중 숨졌다. 국내 5번째 사망자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대병원은 23일 “음압 병실에서 치료를 받은 56세 여성 확진자가 2시 40분께 숨졌다”고 설명했다.
혈액투석 치료를 받는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이 환자는 이날 오전까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상태가 위중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대병원 음압 병실에서 치료를 받는 57세 남성은 기저질환이 따로 없었지만, 현재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등 중증 상태다.
- 기자명 배준수 기자
- 승인 2020.02.23 15:37
- 지면게재일 2020년 02월 2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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