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입원한 경북대병원이 18일 밤 응급실을 폐쇄했다. 박영제 기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입원한 경북대병원이 18일 밤 응급실을 폐쇄했다. 박영제 기자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원 치료 중 숨졌다. 국내 5번째 사망자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대병원은 23일 “음압 병실에서 치료를 받은 56세 여성 확진자가 2시 40분께 숨졌다”고 설명했다.

혈액투석 치료를 받는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이 환자는 이날 오전까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상태가 위중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대병원 음압 병실에서 치료를 받는 57세 남성은 기저질환이 따로 없었지만, 현재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등 중증 상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