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상일)는 경북·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사태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대상 예방수칙 홍보 강화 및 아파트 자체 소독·방역을 당부하기 위해 20일 긴급 통장회의를 가졌다.
우창동 주민 중 80%이상이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감안, 통장을 통한 주민대상 개인위생수칙 준수 집중 홍보, 관리실과 협조해 아파트 단지 내 자체 소독·방역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통장협의회와 우창동 직원으로 구성된 소독·방역단은 경로당·종교시설·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주2~3회 소독·방역활동을 하고 있으며, 20개 자생단체를 통한 대시민 홍보활동으로 코로나 퇴치에 집중하고 있다.
서상일 우창동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 및 대시민 홍보활동에 수고가 많은 통장들께 감사드린다”며 “대시민 홍보강화, 방역 체계 철저를 통한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기자명 손석호 기자
- 승인 2020.02.23 17:23
- 지면게재일 2020년 02월 24일 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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