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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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지난 23일 오후 4시 이후 확진자가 추가로 161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도 2명 늘어 총 7명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161명 중 대구가 131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은 11명이다.

경기 10명, 서울·경남 각각 3명, 부산 2명, 광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추가 확진자의 경우 131명 중 115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11명 중 8명이며 전국적으로 129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3일 사망한 확진자는 2명은 모두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돼 있으며 추가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총 76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738명이 격리 중이며 18명은 격리 해제됐다.

검사 대상자는 2만7852명이며 8725명이 검사 중이다. 음성판정을 받은 인원도 1만9127명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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