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제일병원 응급의료센터.
코로나19 의심환자 방문으로 임시 폐쇄됐던 김천제일병원 응급실이 다시 문을 열었다.

김천시와 김천제일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6시께 가슴 통증을 호소한 A 씨(49)가 119구급차로 김천제일병원 응급실로 왔다.

CT 촬영 결과 폐렴소견이 있어 코로나19 검체 채취 후 검사기관(SCL)에 의뢰했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응급실운영이 중단됐다.

이날 오후 5시 30분께 A 씨에 대한 코로나19 확진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김천제일병원 응급실 운영은 재개됐다.

김천에서는 지난 22일 대구에서 출퇴근하는 산업단지 내 코오롱생명과학 1공장 근무 40대 근로자가 첫 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