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주말 면내 종교시설, 민박업소 대상으로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북구청

포항시 북구 청하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승헌)는 밀폐된 실내서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의 특징을 감안해 22·23일 주말 이틀간 면내 종교시설과 민박시설에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면내 종교시설 30여 개소와 민박업소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0명, 청하면 체육회 회원 20여 명 등 총 30여 명이 투입돼 방역활동을 했다.

이승헌 청하면장은 “기존에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5차례 정도 반복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했으나, 최근 대구·경북 지역 추가확진자 발생 추이가 가파르고 확진자 감염경로가 밀폐된 실내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비율이 높아 청하면 자생단체 도움을 얻어 단기간 집중 방역을 2차례 추가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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