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209회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김천시의회
김천시의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시의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12일 동안 열 예정이던 올해 첫 임시회 일정을 2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24일 제209회 임시회를 개회한 김천시의회는 애초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12일간 운영하기로 했던 의사 일정을 2월 25일까지 2일로 단축해 주요안건만 처리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집행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임시회 일정 단축은 국가적 위기상황인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행정역량을 총동원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의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집행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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